애니리뷰 / 독점 마이 히어로 4화 (BL만화)

 

애니리뷰 / 독점 마이 히어로 4화 리뷰 / BL만화 19세 이상가

소꿉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어 욕실에서 함께 붙어있던 켄스케와 하세쿠라.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세타가와와 친구들이 놀러오고 퇴근하고 돌아온 코스케도 합세해 함께 전골을 해먹는다. 그리고 코스케와 단 둘이 나간 밤마실에서 세타가와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 후 코스케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아 아무리 아르바이트에 집중해봐도 이미 세타가와의 머리 속엔 코스케로 가득 차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는데...

 

오늘은 BL 추천 만화, 독점 마이 히어로 4화 리뷰해 봅니다. (*스포주의*스압주의)

 

4화. 예감은, 피어오르는 연기에 숨어있다.

 

3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한 하세쿠라와 켄스케 커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죠~
그리고, 친구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쿨하게 인정하는...ㅎ

 

 

 

이제 그만 밑에 내려가고 싶은 켄스케가 세타가와 이름을 꺼내자, 삐쳐버린 질투의 화신 하세쿠라....
삐진거 풀어주려고 하세쿠라가 하고 싶은건 뭐든 들어주게 된 켄스케는 옷 벗고 욕실에 들어가서 씼겨주는 하세쿠라한테 뭔가 당할까봐 계속 불안해 하는데요~ㅋㅋ(켄땅 귀여워라~ㅋ)

아무일 없이 하세쿠라는 켄스케를 씻겨주고, 손톱 깎아주고, 마사지와 마스크 팩까지 해 주네요..
결론은 또 둘이 뒹굴거리고 있는걸 인지한 켄스케...ㅋㅋ (그걸 인제 안거야...켄스케를 독점하고 싶은 하세쿠라 역시 머리 좋아..ㅋㅋㅋ)

 

하켄커플 앞으로가 기대되는~~♡

 

 

 

 

저녁밥을 다 만들어 차려주면서 하세쿠라와 켄스케 커플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마사히로인데요. 그런 마사히로의 눈빛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코스케는 어쩔거냐면서 혼잣말을 합니다.

 

 

 

 

담배가 떨어졌다는 핑계로 세타가와에게 심부름을 시키면서 코스케가 담배값을 건네주면서 손이 닿자 갑자기 깜짝 놀라서 얼굴 붉히는 세타가와.....손만 닿아도 그러면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저기...근데 세타가와 미성년자인데...ㅎ
코스케상!?무슨 생각으로요????)

 

 

미성년자에게 담배 심부름을 보냈다는걸 뒤늦게 깨달은(?..아, 일부러 그랬구나...세타가와랑 얘기할 구실을 만들려고...) 코스케는 세타가와와 함께 편의점에 들렸다가 돌아오는데요. 두 사람은 하세쿠라와 켄스케의 이야기를 하다가, 세타가와는 켄스케가 자신한테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코스케씨를 만나면서 무서움도 사라지고 곁에 있으면 좋다고 말하는데, 그 말에 갑자기 발길을 멈춘 코스케는 세타가와에게 "너 아까 켄스케 커플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지?" 라고 물으면서 그런식으로 다가와도 너의 그 마음은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갑자기..??)
세타가와는 그게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정말 모르는거야,,,세타가와......^^)

 

 

일부러 돌려서 말했는데, 못 알아 듣냐고 말하는 코스케가 세타가와에게 엄청난 대사를 치죠..

 

" 너 지금 망가지고 싶다, 당하고 싶다는 표정이라고..."

 

그런거니까, 집에가자고 그러네요..근데, 또 세타가와는 순순히 "네" 라고 대답하면서 따라가는..ㅎ
응??이걸로 끝???
세타가와는 고백도 안 했는데, 코스케 센세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실연주고요~~~

 

 

아니, 근데 선생님 맞아??? 담배는 그렇다 치고...
고등학생한테 당하고 싶은 얼굴이냐니,무슨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해...ㅋㅋㅋ
(BL추천 만화지만, 19금입니다....)

 

 

다음날 저녁,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전날 코스케가 말한거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세타가와는 자신은 왜 부정하지 못했을까? 생각하는데요.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술집에 나가는 엄마가 손님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다시 갈 곳 없이 놀이터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속옷 도둑으로 몰려 형사에게 잡히게 되는데, 속옷도욱의 오해는 풀렸지만 밤 늦게까지 혼자 있는 세타가와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부모님 연락처를 묻다가 코스케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이란걸 알고 코스케에게 연락합니다.

 

 

 

근데, 속옷을 뒤집어 쓴 형사가 더 수상한건 무슨 상황입니까...ㅋㅋㅋ
게다가 이 형사는 사실 하세쿠라의 매형이라는 사실! (만화에서 변태캐인데 쓸데없이 잘 생겼어...)

 

 

결국 코스케가 와서 세타가와를 바래다 주면서 요즘 집은 어떻냐고 말해 주면 할 수 있는 거 있다고 말하지만, 세타가와는 코스케씨가 걱정할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대답하는데요...항상 속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세타가와를 알기에 진짜 괜찮으면 집에 가보자고, 아니면 우리 집에 갈까?라고 말하자 세타가와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집으로 가겠다며 뛰어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세타가와는 자신보다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코스케를 동경해서 사제지간이 된 건데, 지금의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괴로움에 가슴을 쥐어뜯죠...(그 와중에 집에 들어와서 뒤늦게 엄마랑 손님 없는거에 안심하는 세타가와....너무 불쌍해..ㅠㅠㅠ)

 

 

 

 

 

다음날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않은 세타가와에게 빨리 매점에 가라고 말해주는 켄스케인데요~눈치 빠른 하세쿠라는 세타가와가 코스케를 좋아하는걸 알고 일부러 코스케 이름이 들어간 단어를 골라서 말하고 그 때마다 깜짝 놀라는 세타가와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켄스케입니다...ㅎ

 

" 코이...의 품종 계랑은 대단하데.."

" 코스...요리는 맛있지?"

 

 

 

 

그 와중에 켄스케를 찾아온 코스케의 등장에 다시 한번 놀라 점심 먹어야 겠다면서 교실을 뛰쳐나가 뒤늦게 매점으로 향하지만 이미 매점은 텅텅 다 털린 상태...생각없이 교실로 향하던 중 같은 반 여자아이들과 부딪히는데, 퉁명스런 다른 여자 친구들과는 달리 친절한 사토짱~~~점심을 못 먹은 세타가와에게 마침 남은 샌드위치가 있다면서 건네주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게 된 코스케 표정은 어두울 뿐이고~~~

 

 

 

 

자신을 노골적으로 피하는 세타가와 앞에 등장한 코스케는 또 다시 도망치려는 세타가와의 목덜미를 잡아 세우면 애초에 당신이 그런 말을 안 했으면 피할 일 없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면서 자신이 그렇게라도 말하지 않았으면 계속 힘들기만 했을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근데, 그 말에 더 힘들어진거 같은데..?)

 

 

 

 

코스케의 말에 그건 다 착각이라고 자신은 평범하게 여자를 좋아한다고 세타가와...

 

 

 

 

세타가와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거짓말을 하자, 센 척도 적당히 하라면서 답할수는 없다고 했지만 학생을 위해서라면 못 잘 것도 없다고 말하는 코스케....(진짜 고등학생한테 할 말이냐고.........ㅋㅋㅋ 미친......이런 위험한 대사 치니깐 19금 BL 만화잖아...ㅎ)

 

"답할 수 없다면 내버려 두면 되잖아요!"

 

"글쎄, 왜 그럴까?"

 

(나도 알고 싶다!!!왜 그러는데.....!!!!)

 

 

 

 

"당신 대체 뭐야?".....

라고 묻는 세타가와에게 아련한 눈빛 되더니, 벽쿵 키스를 해 버리는 코스케 상...............!!!
심지어 학교에서 너무 간댕이가 부은거 아닌가?
완전 넋이 나간 세타가와...어쩔거야...더 심란해 지겠어...

근데, 그렇게 키스 해 놓고 빨리 여친 만들라는 말은 뭐냐고요......
ㅁㅊㄴㅇ...도대체 세타가와한테 왜 그러는데...ㅠㅠㅠㅠ
너님도 세타가와를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는거잖아.....

이미 애니를 몇 번이나 정주행해서 뒷 이야기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장면은 몇 번을 다시 봐도 욕나와...

 

고백도 하기 전에 실연 당한 세타가와와 코스케 센세이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5화에서 리뷰해 볼께요~

BL 추천 만화, 애니리뷰 독점 마이 히어로 4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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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 독점 마이 히어로 3화